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정지영 감독 "세월호 사건의 공범이 되기 싫었다" 유가족 단식 동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정지영 감독이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며 단식에 동참했다.

정지영 감독이 세월호 특별법을 요구하며 단식에 동참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지영 감독 "세월호 사건의 공범이 되기 싫었다" 유가족 단식 동참

정지영 영화감독이 침묵을 깨고 거리에 나섰다.
9일 오전 11시 영화인들은 서울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뒤 유가족 단식 농성에 동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지영 감독은 "세월호 희생자 유족 여러분과 열심히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뒤늦게 영화인들이 나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리 정치를 이끄는 소위 정치 지도자들이 세월호 사건의 공범 같다. 뒤늦게 참여한 우리들은 공범이 되기 싫어서 참여하게 됐다. 침묵 또한 공범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인들은 지금부터 단식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정지영 감독,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은 회장, 인디플러그 고영재 대표, 시네마 달 안보영 피디, 이정황 감독 등은 이날 단식에 참여하며 명필름 심재명 대표 등 영화인들이 이후 단식을 이어간다.

정지영 감독 단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지영 감독, 영화 남영동1985 만든 사람이구나" "정지영 감독, 대단하다" "정지영 감독, 김장훈도 단식하고 있지 않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