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용당2동주민센터가 7일 낙원교회에서 말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하절기 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당2동 ‘천사랑나눔봉사단’(단장 김봉기)이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자생조직원들이 합심해 마련한 200여만원을 들여 2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복죽을 대접하고 건강타월 등을 선물했다.
‘천사랑나눔봉사단’은 2011년부터 매월 2회 홀몸노인들과 장애인 세대에 손수 만든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는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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