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6월 경상수지가 3991억엔(미화 39억1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앞서 제시한 6월 경상수지 적자 예상액 3256억엔 보다 적자폭이 컸다.
해외투자로 벌어들이는 소득수지가 늘었지만 무역적자 규모가 워낙 커 경상수지가 흑자를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해외 투자 이자· 배당 등의 1차 소득수지는 4182억엔의 흑자를, 기부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말하는 2차 소득수지는 495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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