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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강우, 中드라마 '1931년의 사랑'서 한채영-장량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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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더블유엠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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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신예 강우가 중국 드라마 ‘1931년의 사랑’(1931年的愛情)에 출연하면서 박해진의 뒤를 이을 한류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8일 오전 배우 강우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에 따르면 강우는 최근 한채영, 장량, 척미 주연의 중국 드라마 ‘1931년의 사랑’에 킬러 운십삼(雲十三) 역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가 공개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는 장량과 함께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강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분위기 좋은 바에 앉아 술잔을 기울이거나 장량과 함께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는 강우의 모습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박해진이 중국에서 론칭한 브랜드 브이모던 모델로도 활동 중인 강우는 올블랙 가죽 패션에 중절모를 쓴 채 패셔너블한 자태를 뽐냈다. 여기에 특유의 카리스마 눈빛은 시크한 패션과 어우러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1931년의 사랑’은 1931년 두 가문에 얽힌 형제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비중 있는 역할을 맡게 된 강우는 어렸을 때부터 장량을 위해선 목숨도 불사하는 킬러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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