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개최한 독도사랑 청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서경덕교수, LG하우시스 직원 등이 독도로 들어가는 배 안에서 독도의 외경 촬영을 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LG하우시스의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우리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우리 나라 영토인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널리 알리는 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기상 악화로 독도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독도 주변을 돌며 선상에서 독도의 외경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었으며, 직접 촬영한 독도 사진을 페이스북, 야후 플리커, 구글플러스 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각자의 계정으로 올려 독도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7일 현재까지 이번 캠프 참가 학생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올린 사진은 총 100여건으로, 국내외 SNS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09년 출범과 함께 문화재청과 독도에 대해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LG하우시스의 바닥재, 벽지, 합성목재 등 친환경 건축장식자재를 활용해 독도 주민과 경비대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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