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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美지표 호조와 우크라이나 위기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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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긴장 관계가 고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됐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환율 상승의 주요 요인이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28.2원보다 5.5원 오른 1033.7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7원 오른 1034.9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 36분 전일보다 6.1원 상승한 1034.3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 밤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선전하면서 미국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이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전날 발표한 서비스지수는 58.7로 2005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기감이 다시 높아져 안전자산인 달러화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도 환율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다만 역외 환율이 반영된 후 추가 상승의 동력이 없었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도 유입돼 상승폭을 키우지는 못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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