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인 '조인 블랙버드(Joyn Blackbird)'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선탑재된다.
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공식 블로그를 통해 삼성전자가 조인 블랙버드를 탑재하는 첫 스마트폰 제조사가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 갤럭시S5 등 플래그십 모델에 조인 블랙버드를 탑재한다.
앞서 지난해 7월 앤 부베로 GSMA 사무총장이 방한해 신종균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사장과 만나 스마트폰에 조인 서비스를 탑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신 사장은 "RCS는 이동통신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변화시킬 진보적이고 중요한 기술"이라며 "삼성은 기술의 선두 주자로서 가장 진보한 이동통신 소프트웨어와 사용 가능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차별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