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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업계, 추석선물 판매 돌입…"구색 늘리고 할인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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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GS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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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을 앞두고 편의점업계가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했다. 편의점 주요 고객층이 개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20~40대인만큼 알뜰한 가격에 상품력을 갖춘 실속형 제품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GS25는 역대 최다 상품인 555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만큼 건강기능식품을 지난해 15종에서 63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팝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상품으로 참치 통조림과 생활용품(샴푸, 린스, 치약 등)을 섞은 '이종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2만∼3만원대에 판다. 아울러 구찌 가방 5종, 깜 플루이도 유모차 3종, 프라모델, 알뜰폰, 캠핑용 텐트 트레일러 등 다양한 이색 상품도 추석 선물 상품으로 대거 선보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역대 최다 상품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모바일 카달로그로 상품을 확인한 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알뜰하게 선물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CU(씨유)도 오는 10일까지 한가위 선물세트 350여종을 예약 판매한다.

구매고객이 원하는 12가지 제품을 직접 선택해 선물 세트를 구성하는 'DIY(Do It Ypurself) 선물세트'를 비롯해 CU 대표 제품을 묶은 'CU 단독기획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가 마련됐다.

이 밖에, 폴스미스, 토리버치, 테팔 등 해외 브랜드 제품을 CU 매장에서 주문하는 해외 구매대행 선물 서비스도 한다. 30세트 이상 주문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CU매장에서 주문하면 25∼29일 사이에 배송한다. 포장비용은 25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1만원 전후 상품 위주로 추석 선물세트 480종을 선보인다.

지난해보다 구색을 10% 늘려 한우와 과일, 술, 샴푸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파는 품목을 비롯해 고급 이어폰, 블루투스 헤드폰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올 추석 가족을 위한 선물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영양제와 견과류 등 건강식품도 준비했다.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제휴 15% 할인, 무료 택배,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부담 없이 선물을 사려는 고객을 위해 실속 상품을 늘리고 할인 혜택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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