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역대 최다 상품인 555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상품으로 참치 통조림과 생활용품(샴푸, 린스, 치약 등)을 섞은 '이종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2만∼3만원대에 판다. 아울러 구찌 가방 5종, 깜 플루이도 유모차 3종, 프라모델, 알뜰폰, 캠핑용 텐트 트레일러 등 다양한 이색 상품도 추석 선물 상품으로 대거 선보인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역대 최다 상품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추석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모바일 카달로그로 상품을 확인한 후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알뜰하게 선물을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매고객이 원하는 12가지 제품을 직접 선택해 선물 세트를 구성하는 'DIY(Do It Ypurself) 선물세트'를 비롯해 CU 대표 제품을 묶은 'CU 단독기획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가 마련됐다.
이 밖에, 폴스미스, 토리버치, 테팔 등 해외 브랜드 제품을 CU 매장에서 주문하는 해외 구매대행 선물 서비스도 한다. 30세트 이상 주문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CU매장에서 주문하면 25∼29일 사이에 배송한다. 포장비용은 25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1만원 전후 상품 위주로 추석 선물세트 480종을 선보인다.
지난해보다 구색을 10% 늘려 한우와 과일, 술, 샴푸 등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파는 품목을 비롯해 고급 이어폰, 블루투스 헤드폰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상품을 마련했다.
특히 올 추석 가족을 위한 선물이 많아질 것으로 보고 영양제와 견과류 등 건강식품도 준비했다. 선물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신용카드 제휴 15% 할인, 무료 택배,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황진복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가까운 편의점에서 부담 없이 선물을 사려는 고객을 위해 실속 상품을 늘리고 할인 혜택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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