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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사건, 4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 예정…"군 개혁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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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사단 윤일병 사망사건 (사진: 뉴스 K 캡처)

28사단 윤일병 사망사건 (사진: 뉴스 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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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윤일병 사건, 4일 국회 긴급 현안질의 예정…"군 개혁 필요하다"

4일 국회 국방위원회는 육군 28사단 윤일병 집단폭행 사망사건과 관련, 진상파악을 위해 긴급 현안질의를 연다.
이날 윤일병 사건 긴급 현안질의에는 한민구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출석할 예정이다.

윤일병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올해 2월18일 육군 28사단 포병연대 본부 포대 의무병으로 배치를 받았다. 윤일병은 2주간의 대기기간이 끝난 3월3일부터 사망한 4월6일까지 매일 폭행과 욕설, 인격모독과 구타, 가혹행위를 당했다.

군검찰은 윤일병을 상습 폭행해 사망케 한 이모(27) 병장과 공범인 하모(24) 병장·지모(22) 상병·이모(22) 상병 및 유모(24) 하사를 상해치사죄로 구속했다. 나머지 1명은 단순폭행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앞선 3일, 육군 28사단에서 윤모 일병이 지난 4월 선임병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행위와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군 지휘부를 불러 기강해이를 거세게 힐난했다.

김을동 최고위원은 "창군이래 가장 기강이 해이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이번에 정말로 특단의 각오로 군을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찬 의원은 "군인권센터가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3월3일부터 4월6일까지 (윤일병에 대해) 매일 구타, 폭행당한 일지가 있다. 심각성을 가졌다면 (6월 발생한) 22사단 총기난사 사건도 막을 수 있었다"면서 "지휘부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일병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윤일병 사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혹하다" "윤일병 사건, 잔인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건" "윤일병 사건, 명확한 조치가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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