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이날 국세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과거 후진국 시절 (한국에서의) 관세통관 이 굉장히 힘들었다"며 "거꾸로 (지금은) 우리가 수출하는 과정이 굉장히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느끼는 관세청에 대한 인상은 과거 20~30년 전 그런 조직과는 완전히 다른 조직이 되어 있다"며 "우리가 월드베스트 5번 할 정도로 관세 행정에 관해선 세계 최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부분을 말하자면 (통관시스템 같은 것을) 후진국들에게 수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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