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은 23일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세종 인터넷중독대응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개관식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전략국 강성주 국장을 비롯해 한국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 세종특별자치시 이춘희 시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상전 의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에게는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하고,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예방교육과 치료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유,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미디어 중독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인터넷 중독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와 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중독대응센터는 지난 2002년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광역시·도에 15개 센터가 마련되었고, 올해 하반기에는 울산센터를 신설하여 내년까지 18개의 센터를 구축·완비할 예정이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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