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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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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23개 소에 소화기보관함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안전시설이 취약한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및 화재발생시 신속한 진압을 위해 소화기 240개에 대한 기증식을 21일 구청에서 가졌다.

이번 소화기 기증은 강동소방서의 요청으로 서울상공회의소 강동구상공회에서 전통시장에 기증한 것으로 강동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김태진 회장에게 전달됐다.
기증받은 소화기는 지역 내 1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비치될 예정이다.

특히 시장별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23개소 소화기 보관함에 총138개를 비치해 대형화재 발생 시 공동이용이 가능하다.
소화기 기증식

소화기 기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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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통시장에 입점해 있는 1305개 상점 중 소화기가 없거나 노후된 경우 새로운 소화기를 비치 또는 교체, 전통시장의 소화 장비를 대폭 보강할 예정이다.

특히 천호 뉴타운 지구 지정에 따라 장기간 시설과 경영 현대화 사업 지원에서 제외돼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천호시장, 천호신시장, 동서울시장에도 소화전을 설치했다.
소화전과 소화전 장비함을 천호신시장과 동서울 시장 경계지점에 설치, 2개 시장에서 공동으로 사용하게 함으로써 이들 시장에 입점해있는 151개 상점가에서 유사시 화재 진압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의 전기· 가스· 설비 분야를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점검, 시설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소화 장비를 연차적으로 보강해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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