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는 오후 5시53분께 태백선 문곡~태백역 사이에서 제4852호 제천~서울행 관광열차(O-train)와 제1637호 청량리~강릉행 무궁화호 열차가 충돌해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두 대의 열차가 문곡역에서 정상적으로 교행하기 위해 운행하는 과정에서 정거장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무궁화호 열차를 관광열차가 충돌했다.
아울러 4단계 위기대응 단계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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