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우형호 순천서장 직위 해제…"유병언 변사체 초동수사 미흡 책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병언 전 회장과 발견된 변사체의 DNA가 일치한다고 브리핑했던 우형호 순천서장이 브리핑 4시간만에
직위 해제됐다.(사진:YTN 뉴스 캡처)

유병언 전 회장과 발견된 변사체의 DNA가 일치한다고 브리핑했던 우형호 순천서장이 브리핑 4시간만에 직위 해제됐다.(사진:YTN 뉴스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형호 순천서장 직위 해제…"유병언 변사체 초동수사 미흡 책임"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이 직위 해제됐다.
경찰청은 22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수사와 관련해 시신을 발견하고도 초동대처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을 직위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유 전 회장에 대한 수사와 변사체 처리 문제와 관련해 수사 과정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고 판단, 우형호 순천경찰서장의 직위해제라는 결정을 내렸다.

앞서 순천서장은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휴게소 별장 인근에서 발견된 유 전 회장의 시신을 여러 개의 정황 증거가 있었음에도 즉각 정밀 부검을 하지 않고 변사 처리한 바 있다.
당시 시신 주변에서 유씨가 즐겨 먹던 스쿠알렌 병과 구원파에서 쓰이는 문구가 적힌 가방이 발견됐었으며 상의와 신발이 각각 '로로피아나' '와시바'등 고가의 브랜드였음에도 유류품 확인을 소홀히 했다.

이에 시신이 한 달 넘게 순천장례식장 냉동실에 보관돼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순천서장 직위해제, 안타깝네" "순천서장, 변사체 제대로 처리했어야지" "순천서장, 유병언을 노숙자로 착각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