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성형의 트렌드가 ‘자연스러운 미’로 변화하면서 주사를 이용한 필러 시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필러는 보충제라는 뜻으로 볼륨이 부족하거나 늘어진 부위를 메워 모양을 잡는 시술이다. 간단하고 효과 또한 빠르게 나타난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필러를 찾는 이유이다.
필러는 시술 부위나 유지기간에 따라 종류가 나눠진다. 예를 들어 잔주름에는 히알루론산 필러를 주입하고 코끝교정이나 무턱에는 뼈의 구성 성분인 칼슘 계열 필러가 주로 사용된다.
이런 필러의 단점을 극복하여 나온 필러가 바로 큐오필이다. 큐오필은 히알루론산 필러인 티슈필과 자가 혈액을 채취한 후 혈액세포를 분리하는 키트를 이용해 ‘혈액줄기세포’를 함께 혼합하여 사용하는 신개념 필러이다.
체내에서 오랜 시간 분리되지 않고 유지되기 때문에, 기존의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유지기간이 길다. 또, 콜라겐 재생촉진이 일어나 여러 재생치료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큐오필은 얼굴뿐 아니라 가슴 등의 바디라인에도 적응이 가능하며, 회복기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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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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