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학부 3학년 이상, 졸업 후 1년 이내를 포함한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창업기업 현장 근무와 창업사업화자금을 연계 지원한다.
이번 1기 창업인턴제에 참가하는 대학원과 대학원생은 약 70명 규모로, 서류심사와 면접, 사전교육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9월부터 선도벤처·우수 창업기업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턴제에는 다산네트웍스, 비트컴퓨터, 디지엔스, 잉카인터넷 등 약 50개사 참가할 예정이며, 인턴 1인당 최대 월 80만원의 비용이 지원된다.
예비창업자들은 근무기간 중 실무 경험을 쌓고 선배 기업으로부터 멘토링·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역량 제고에 힘쓰게 되며, 인턴근무를 마치고 창업할 경우 엔젤·벤처캐피털(VC) 등 민간투자와 연계해 팀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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