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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무성 새누리당 신임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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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무성 새누리당 신임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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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새누리당은 14일 향후 2년 동안 당을 이끌 당 대표로 김무성 의원을 선출했다.

김 신임 대표는 한때 친박(친박근혜) 좌장이었다가 현재는 비주류의 대표격으로 불리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시절에 정치에 입문한 김 대표는 상도동계의 일원으로 통일민주당 총무국장과 원내총무실 행정실장, 민주자유당 의사국장, 의원국장 등을 거친 뒤 15대에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 후보보좌역과 대통령인수위원회 행정실장, 대통령 비서관, 내무부 차관 등을 역임했다.
2007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당시에는 박근혜 후보 경선 대책본부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았다. 2008년 총선 때는 '친박계 공천학살'로 쫓겨났지만 부산에서 친박 바람을 일으키며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친박이었던 김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관계가 소원해진 것은 18대 국회 때다. 당시 세종시 수정안을 놓고 김 대표와 당시 박 전 대표가 반대 입장을 보였기 때문이다. 그 뒤 김 대표는 원내대표에 도전했고 친이명박계 세력의 지원을 받아 3수만에 18대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됐다.

이에 김 대표는 친박계가 주도한 19대 총선 공천심사 과정에서 또 지역구인 부산 남구을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고심 끝에 ‘백의종군’을 선택해 당의 총선 승리에 밑거름이 됐다.
이후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으로 당에 귀환했으며, 지난해 4·24 재·보궐선거에서 부산 영도에 출마해 국회로 재입성했다.

▲1951년 부산 출생 ▲부산 화랑초등학교 ▲경남중 ▲서울 중동고 ▲한양대 경영학과 졸업 ▲고려대 정책대학원 최고위정책과정 수료 ▲부경대 명예정치학 박사 ▲동해제강 전무 ▲삼동산업 대표 ▲민주화추진협의회 창립 멤버(1984) ▲통일민주당 창당발기인·총무국장·기획조정실 부실장·국회행정실장 ▲민주자유당 의사국장·의원국장 ▲김영삼 대통령 후보 추대위 총괄국장(1992) ▲제14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실장 ▲대통령 민정비서관·사정비서관 ▲내무부 차관(1994) ▲제15대 국회의원(부산 남구을, 1996) 원내수석부총무·한나라당 총재비서실장 ▲제 16대 국회의원(2000) ▲제17대 국회의원, 국회 재정경제위원장·한나라당 사무총장·최고위원·민주화추진협의회 회장 ▲제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원내대표·국회운영위원장·비상대책위원장 ▲제18대 대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 ▲제19대 국회의원(부산 영도, 2013)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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