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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일상감사’ 및 ‘기동감찰’로 16억6000만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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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는 올해 상반기 ‘일상감사’ 및 ‘부실공사 방지 기동감찰’을 추진해 16억6000만원의 혈세를 절감했다.

시는 5억 이상의 관급공사와 1억원 이상 발주용역 등에 대해 70건의 일상감사를 실시해 6억 9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와 함께 공사중인 2000만원 이상의 건설사업장 335개소에 대해 기동감찰을 실시, 35건을 적발해 9억7000만원을 감액 조치했다. 12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했다.

이와 관련 여수시는 적합한 시공 선택과 대안 제시함으로써 공사 품질을 향상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동시에 적절한 원가분석과 철저한 현장 확인, 기술적 분석 등 담당 공무원들의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한 기술과 노하우 축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주요정책 사업과 계약 업무 등에 대해 적법성, 타당성, 원가계산 적정성 등을 감사담당관실에서 사전 심사하는 ‘예방적 감사제도’를 도입해 일상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불시에 관급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감찰을 수행하는 ‘부실공사 기동감찰’을 운영함으로써 견실시공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예산 낭비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부실시공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행정감찰을 강화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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