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촌갤러리, 단원고 故 박예슬양 그림 36점 전시 "안녕? 예슬아"
세월호 참사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안산 단원고 2학년 고(故) 박예슬 양의 꿈을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서촌갤러리 장영승 대표는 "'전시회라도 열어주려고 그림을 모아놨다'는 예슬 양 아버지의 인터뷰를 접하면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는 예슬 양이 유치원 때부터 세월호 참사 이틀 전인 지난 4월14일에 그린 그림까지 모두 36점의 그림이 전시된다.
한편 예슬 양에 대한 기억이 담긴 책 '안녕? 예슬아'(가제) 또한 준비 중이다.
전시는 무기한으로 열린다.
장 대표는 이에 "예슬 양의 작품을 모티브로 작업하거나 발전시키려는 작가와 예술인의 참여가 늘고 있고 예슬 양 이외의 아이들을 위한 전시, 공연, 토론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전시 일정을 무기한으로 잡았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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