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세살 연하와 깜짝 결혼…몰디브 신혼여행 중

▲임정은 결혼 (사진: 웨딩21)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임정은, 세살 연하와 깜짝 결혼…몰디브 신혼여행 중

배우 임정은의 결혼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임정은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관계자는 30일 "임정은이 지난 28일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인이 평범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했다고 해 의사를 반영했다. 남편이 일반인이고 시댁분들도 계시다보니 조용히 올리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본인이 평범하게 남들 결혼하듯이 조용히 하고 싶어했다"고 설명했다.

임정은 측은 지난달 28일 "오는 6월 말 3살 연하 일반인 예비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며 "평범한 모임을 통해 알게 된 예비신랑의 자상하고 듬직한 모습에 믿음과 신뢰를 갖고 진지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임정은 측은 세간의 시선을 의식한 듯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은 밝히지 않으며 "속도위반은 아니라 임정은이 워낙 신중한 타입이라 결혼 소식을 늦게 알린 것뿐"이라고 말했다.

임정은은 현재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다음달 초에 귀국해 당분간 신혼 생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임정은은 지난 2002년 영화 '일단 뛰어'로 데뷔한 후 드라마 '루비반지' '적도의 남자' '태양을 삼켜라' 등과 영화 '궁녀' '음치클리닉'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임정은 결혼 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임정은, 결혼 축하드려요" "임정은, 신랑이 연하구나" "임정은,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