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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ㅠ.ㅠ' 필요없다…감정도 메신저로 전송

최종수정 2014.06.29 08:30 기사입력 2014.06.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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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포켓 아바타

인텔 포켓 아바타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사용자의 표정을 인식해 감정을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가 나왔다. 아바타를 이용해 내가 움직이는 모양부터 짓는 표정까지 모두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다. 'ㅠ.ㅠ', 'ㅡㅡ' 등 이모티콘을 손으로 입력하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특색 있는 메신저 서비스들이 각광을 받으면서 반도체 회사인 인텔이 '포켓 아바타'로 메신저 시장에 뛰어들었다.

포켓 아바타스는 인텔에서 개발한 표정인식 기술을 사용한다.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사용자의 얼굴 표정, 움직임, 음성을 인식해 사용자가 표현하려는 감정을 담은 캐릭터를 채팅에 사용한다.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12개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메세지를 전달하려면 자신의 아바타를 선택하고 카메라를 향해 메세지를 말하면 된다. 눈썹의 움직임, 윙크 등의 모션도 아바타가 실시간으로 체크해 반영된다. 최대 15초 이내의 메세지를 전달할 수있으며 전송 전 미리 확인도 가능하다. 상대가 포켓아바타를 설치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URL로 동영상 메세지를 볼 수 있다. 페이스북으로 공유도 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실시간 동영상 채팅도 가능할 전망이다.

인텔은 이 애플리케이션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무료 공급하고 있다. 현재 스마트폰 뿐 아니라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는 형태로 구현하는 것도 연구중에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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