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윤희도 연구원은 "보장이익 금액이 3.2% 줄어든 점은 주가에 부정적이나 미수금 회수단가가 늘어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갈수록 원전건설이 어려워지는 환경변화에 대비한 반사이익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 요금 조정으로 LNG 공급 사업에서 발생하는 보장 영업이익은 지난해 1조580억원에서 올해 1조241억원으로 3.2% 줄어들 것"이라면서도 "자원개발에서 발생하는 이익이 600억원 늘어날 것이라 연간 영업이익 증가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수금 회수단가가 올라 회수액이 1조1945억원에서 1조3064억원으로 9.4% 늘어나는 점은 호재로 봤다. 윤 연구원은 "요금 조정 이슈는 주가에 주립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요금조정으로 인한 영업익 추정치는 0.8% 줄어든데 불가해 목표가는 변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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