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벨기에 빌모츠 감독 "한국 경기, 아직 분석 안 해" 느긋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벨기에 축구 대표팀은 연일 여유로운 모습이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주전 가운데 두 명 이상을 한국전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에서 쉬게 될 벨기에 주전 선수는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경고를 받은 악셀 위첼, 페르통언, 토비 알데르바이럴트가 유력하다.
빌모츠 감독은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한국에 대해서는 "아직 분석을 하지 못했다"며 "오늘부터 영상을 통해 분석을 시작할 것"이라고 느긋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다득 점이 필요한 한국은 공격적으로 나올 것이기 때문에 (벨기에 팀이) 좀 더 나은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과의 경기를 앞둔 벨기에 감독의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한국 벨기에, 느긋하다가 큰 코 다친다" "한국 벨기에, 과연 우리가 큰 점수차로 이길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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