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연아, 은퇴 후 팬미팅 자리 "결혼은 서른 전에…잘 사귀고 있어"
'피겨여왕' 김연아(24)가 피겨선수로서 은퇴 이후 근황을 전하는 자리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2007년부터 그를 후원한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의 VIP고객을 비롯해 김연아의 팬들과 만나는 자리였다.
당시 팬미팅 자리에는 방송인 안선영의 사회로 짤막한 토크쇼가 마련됐고 김연아는 은퇴 후 근황을 팬들에게 소개했다.
그는 현재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교제 중이다. 그는 "잘 사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네"라고 짤막하게 답하며 수줍어 했다.
한편 연기자, 가수, IOC선수위원 등 김연아의 진로를 둘러싼 각종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아직까진 뚜렷한 향후 계획을 세운 것 같진 않아 보였다.
김연아는 "연기자란 모습은 진짜 내가 아닌 것 같아서 전혀 고려해 본 적 없다"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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