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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조부 독립유공자로 밝혀져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의 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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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유공자로 밝혀졌다.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유공자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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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창극 조부 독립유공자로 밝혀져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의 손자"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유공자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23일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文南奎) 선생과 문 후보자의 조부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문남규 선생은 1921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전사했다. 이 같은 내용은 1921년 4월9일자 독립신문에 실렸다.

보훈처 관계자는 "문 후보는 총리 후보가 된 이후 보훈처에 조부의 독립운동 사실을 문의해 왔다"며 "한자 이름이 동일하고, 원적지가 같은 점, 문 후보자의 부친 증언 등을 미뤄 문 후보자의 조부를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앞서 문 후보자는 지난 2011년 서울 온누리교회의 강연에서 식민지배와 남북분단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취지의 강연을 하고, 서울대 '저널리즘의 이해' 수업 도중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굳이 사과를 받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많은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문 후보자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를 하고 '하나님의 뜻' 발언과 관련해서는 "종교적 인식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문창극 조부 독립유공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창극 조부 독립유공자, 그런다고 뭐가 달라져" "문창극 조부 독립유공자, 왜 이제와서 공개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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