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문창극 조부 문남규, 독립유공자로 확인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할아버지 신분이 밝혀졌다.
최근까지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는 친일 논란에 휩싸이며 여론의 뭇매를 맞아왔다.
이날 보훈처 관계자는 "문창극 후보는 총리 후보가 된 이후 보훈처에 조부의 독립운동 사실을 문의해 왔다"며 "한자 이름이 동일하고, 원적지가 같은 점, 문 후보자의 부친 증언 등을 미뤄 문 후보자의 조부를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남규 선생은 1921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전사했고 이같은 내용은 1921년 4월9일자 독립신문에 실렸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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