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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송이비인후과, 러시아 ‘유럽의학센터’와 MOU

최종수정 2014.06.20 10:09 기사입력 2014.06.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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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러시아 의료진출을 위한 첫 단계로 모스크바에 위치한 ‘유럽의학센터(EMC)’와 의료협력 업무협약(MOU)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럽의학센터는 러시아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앞선 사립 종합병원으로 모스크바에만 10개의 지점이 있다. 이번 MOU 체결은 모스크바에 있는 10개 지점 모두 해당되며 이 병원의 이비인후과 및 음성센터 의사, 언어치료사 등이 한국의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의료연수프로그램에 참여, 마스터클래스 및 진료협력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는 러시아의 병원과 MOU를 체결해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에 이어 해외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한 것으로 의료 수출에 대한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또한 한국을 찾는 러시아 환자에 대한 진료 수술 및 수술 후 본국에서의 치료관리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개선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는 그 동안 러시아 연수생 교육을 통해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의 앞선 기술을 꾸준히 알려왔던 것이 계기가 됐다. 지난 달 유럽의학센터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볼쇼이 극장 소속 의사인 지나이다 보골레포바가 예송의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의술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국 병원에 적극 추천해 성사될 수 있었다.

지나이다는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실시하는 비절개 음성여성화수술, 경피적성대성형술, 근전도를 이용한 보톡스 주입술 등 새로운 첨단 의술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러시아의 많은 의사들이 한국의 뛰어난 의술과 진료시스템을 배워 현지 의료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태 예송이비인후과 원장은 “한국의 의료기술과 의학적 연구가 발전하면서 해외 의사들이 연수를 오고 MOU 제안을 받는 단계에 왔다” 며 “한국의 우수한 의술을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 등의 많은 나라에 알리고 한국을 찾은 해외 환자들이 본국에 돌아가서도 연속적으로 편하게 치료 받도록 글로벌 토탈케어시스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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