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민간임대 '한남더힐' 분양가 논란 종식 위해…감정평가협회 감사도 실시키로
국토교통부는 감정평가업계에 만연돼 있는 '고무줄 감정평가' 등 부실평가에 대해 '비정상의 정상화' 차원에서 원점에서 재검토해 원인을 파악한 후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18일부터 타당성 조사 절차 잘못 주장에 대해 한국감정원에 대해 실제조사에 착수했다. 또 부실평가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6월 중 한국감정평가협회에 대한 업무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감정평가 결과에 대한 한국감정원의 타당성 조사결과가 부실하다며 법적 소송을 불사하겠다고 밝힌 협회의 반발이 커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국토부는 한남더힐 부실평가 관련자인 해당 감정평가사 및 법인에 대해서는 한국감정평가협회 업무감사가 끝난 후 감정평가사징계위원회 심의ㆍ의결 등을 거쳐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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