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전자 제습기, 美 친환경 'UL 그린가드 골드인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미국 친환경 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그린가드(GREENGUARD) 골드인증'을 받은 '삼성 인버터제습기'

▲미국 친환경 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그린가드(GREENGUARD) 골드인증'을 받은 '삼성 인버터제습기'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전자 제습기가 생활가전 업계 최초로 미국 친환경 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그린가드(GREENGUARD) 골드인증'을 획득했다.

'그린가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개발 및 인증 기관인 UL의 환경 부문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이다. 재료·마감재 등 제품 전반에 대해 실내 환경과 공기질 표준에 부합하는지 검사한다.
특히 악취나 오존을 발생시키고, 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 방출량을 꼼꼼히 측정한다. 탄화수소화합물과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호흡성 분진 등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 결과 '삼성 인버터제습기(모델명 : AY15H7000WQD, AY10H7000WQD)'는 장기 사용시 총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방출량이 그린가드 규격(0.22mg/㎥이하)기준 대비 0.11mg/㎥으로 나타났다. 규격기준 대비 획기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가 채용된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지난 3월 국내에서 가장 먼저 판매되기 시작했다. 기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최대 36% 가량 에너지소비를 줄여 소비자가 전기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삼성의 독자적인 제균 기술인 '바이러스 닥터'를 채용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곰팡이, 부유진균, 알레르기 유발 물질, 바이러스 등을 제거한다.

한백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실내에서 장시간 자주 사용하는 제습기는 실내 공기질에 큰 영향을 주는 제품으로, 그린가드 인증을 통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며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생활가전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비자 안전 환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