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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탭S '슈퍼아몰레드'…인터넷쇼핑 실패 없다"

최종수정 2014.06.13 10:00 기사입력 2014.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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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행사에서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이 갤럭시탭S의 화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행사에서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이 갤럭시탭S의 화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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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 최고급 사양에
차별화된 콘텐츠·사용자경험(UX) 담았다"
삼성 "프리미엄 태블릿 라인업 강화로 점유율 1위 달성할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의 아몰레드(AMOLED) 태블릿PC '갤럭시탭S'가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가 아몰레드 태블릿을 내놓는 것은 2011년 갤럭시탭 7.7을 공개한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태블릿 라인업 강화를 통해 태블릿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겠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 시어터에서 1000여명의 미디어와 파트너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행사에서 전략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 10.5형, 8.4형 2종을 공개했다.

갤럭시탭S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WQXGA(2560x1600, 16대 1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는 점이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어도비(Adobe) RGB 색상 영역의 90% 이상을 재현하고, 1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다 풍부하고 생생한 '자연 그대로의 색상'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라이언 바이든 삼성전자 미국법인 제품마케팅디렉터는 "인터넷 쇼핑으로 분명히 초록색 티셔츠를 샀는데 도착한 제품을 보니 라벤더색이어서 실망하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며 "갤럭시탭S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원래 그대로의 색상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인 어댑티브 디스플레이도 적용됐다. 이는 사용자의 주변 환경,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따라 디스플레이의 밝기, 채도, 선명도를 자동으로 조정해준다.
갤럭시탭S 8.4

갤럭시탭S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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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의 두께는 6.6mm로 신용카드 5장 수준의 얇기를 자랑한다, 무게는 10.5형과 8.4형이 각각 465g, 294g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갤럭시S5에 적용돼 호평 받고 있는 초절전모드도 지원해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날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만큼 강조된 특징은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와의 제휴를 통해 갤럭시탭S로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먼저 갤럭시탭S를 통해 '페이퍼가든'을 최초로 선보였다. 이는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로 세계적인 매거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Marvel)사와의 협력으로 1만5000권 이상의 만화책을 열람할 수 있는 '마블 언리미티드' 역시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이밖에 30개 이상의 전 세계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기프트도 제공된다.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먼저 사이드싱크(SideSync 3.0) 기능을 태블릿 최초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이 안방에 있어도 거실에서 갤럭시탭S를 통해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으며, 통화를 하면서 상대방에게 이미지, 지도, 문자를 보낼 수 있다. 갤럭시S5에도 탑재된 바 있는 키즈모드가 소개될 때는 박수가 나왔다. 이에 이 날 행사를 주관한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유저 인터페이스(UI)와 콘텐츠를 갤럭시탭S의 선명한 컬러감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개된 갤럭시탭S를 비롯한 프리미엄 태블릿을 올해 전체 태블릿 라인업의 4분의 1 수준으로 끌어올려 시장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태블릿 내 점유율 1위 굳히겠다는 목표다.

시장분석기관 IDC는 최근 올해 태블릿 출하량 전망치를 2억4540만대로 기존 추정치 대비 5.9% 하향조정했다. 이는 지난해 출하량 보다 12.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증가율이 51.8%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많이 낮아졌다.

시장 전체의 성장에 대한 우려는 상존하고 있으나, 삼성전자의 점유율 성장세는 선방 중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세계시장에서 1280만대의 태블릿PC를 판매해(공급 기준·SA) 시장점유율 22.6%를 기록했다. 1위 애플과의 격차 역시 역대 최저 수준인 6%포인트대로 줄인 상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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