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팔라듐과 백금을 생산하는 남아공 3개사와 광산건설노조엽합이 임금인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팔라듐 가격이 5% 가까이 급락했고 백금 값은 약 3% 떨어졌다고 전했다.
백금 7월물은 2.7% 하락해 온스당 1441.3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엔 5월23일 이후 최고치인 1488.40달러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세계 백금 생산 1위, 팔라듐은 2위 국가다. 앵글로 아메리칸 플래티넘, 임팔라, 론민 등 3개 광산의 노동자 7만여명이 1월 이후 파업에 들어가면서 생산량이 60%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남아공 경제는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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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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