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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파업 끝난다” 팔라듐ㆍ백금 값 급락

최종수정 2018.02.09 12:54 기사입력 2014.06.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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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남아프리카공화국 광산 노사가 임금협상 타결에 접근하면서 팔라듐과 백금 가격이 큰 폭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현지시간) 팔라듐과 백금을 생산하는 남아공 3개사와 광산건설노조엽합이 임금인상안에 합의함에 따라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팔라듐 가격이 5% 가까이 급락했고 백금 값은 약 3% 떨어졌다고 전했다.
팔라듐 9월물은 이날 오후 1시19분 현재 4.7% 떨어져 온스당 819.4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864.60달러로 2001년 2월 이후 최고점을 찍었다. 팔라듐은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촉매나 귀금속으로 쓰인다.

백금 7월물은 2.7% 하락해 온스당 1441.3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엔 5월23일 이후 최고치인 1488.40달러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세계 백금 생산 1위, 팔라듐은 2위 국가다. 앵글로 아메리칸 플래티넘, 임팔라, 론민 등 3개 광산의 노동자 7만여명이 1월 이후 파업에 들어가면서 생산량이 60%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남아공 경제는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했다.
이번 합의는 3개 광산업체와 광산건설노조연합 사이에 이뤄져 노조원의 동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사상 최장기 동안 벌어지고 있는 파업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관측된다. 캐나다 TD증권의 금속 담당 글로벌 헤드인 스티븐 스카칼로시는 “(당장) 결과와 무관하게 이번 합의는 앞으로 나아가는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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