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에서 금 현물 가격은 0.7% 오른 온스당 1308.40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값은 지난 2일에도 1.2% 오르면서 지난달 4일 이후 최고 상승폭을 보였다. 2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은 0.2% 상승한 1305.80을 기록했다.
호주 자원분석업체 마인라이프의 가빈 벤트 선임 애널리스트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불확실성 확대는 금값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날 은 현물 가격은 0.3% 상승한 온스당 19.5535달러를 기록중이다. 이는 지난 2일 2.4% 급등한 데 이은 것이다. 백금과 팔라듐 가격 역시 각각 0.6%, 0.4% 올랐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