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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펠레' 네이마르 연봉 "22살이지만 257억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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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네이마르

▲브라질의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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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2의 펠레' 네이마르 연봉 "22살이지만 257억원 받는다"

'제2의 펠레'로 불리는 브라질의 네이마르(22·FC바르셀로나)의 연봉이 화제다.
네이마르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에서도 어김없이 뛰어난 골감각을 자랑했다.

네이마르는 전반 29분, 브라질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후반 24분, 크로아티아 수비수 데얀 로브렉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프레드의 팔을 잡으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브라질은 역전에 성공했다.

네이마르는 펠레가 "리오넬 메시를 뛰어넘는 완벽한 선수"라고 극찬할 정도로 뛰어난 골감각을 자랑한다.
1999년 축구를 처음 시작해 2009년 산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네이마르는 데뷔 첫해 43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렸다. 지난해 5월, 어마어마한 이적료를 산투스에 안기고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겼다. 바르셀로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5710만 유로(약 843억원)이다.

스페인 일간지 '카데나세르'는 네이마르의 개인 협상을 보도하며 보너스를 포함한 1년 연봉이 1768만 유로(약 257억원)라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 크로이티아 개막전은 3-1로 개최국 브라질이 승리를 거두면서 끝났다.

네이마르 연봉 소식에 네티즌은 "네이마르 연봉, 좋겠다" "네이마르 연봉, 공부말고 축구를 열심히 했어야 하는건가" "네이마르 연봉,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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