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경필 당선인께서 사실상의 연정을 말씀하셨다"며 "독일 사례를 보더라도 먼저 정책에 대한 합의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남 당선인 말씀하신 게 이치에 맞지 않는다"며 "연정 얘기하고 자리만 이야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일의 연정은 어떻게 추진하는지 어떻게 성공 시켜가는지 본질적으로 접근해야하는 것 아닌가"며 "그래서 정책합의 우선이다고 제안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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