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수급 지역별로는 수원이 268명으로 가장 많아…이어 남양주·고양·안산·용인·성남 順
22일 경기도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ㆍ고양덕양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도가 소득 및 재산기준을 초과하거나 부양의무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기초생활보장 비수급자에게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43억 6585만원을 부당 지급했다.
부정수급 유형별로 보면 소득초과가 1451명(75.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양의무자로 인한 부정수급 326명(16.9%)과 재산초과 147명(7.6%)순이었다.
도내 자치단체별로는 수원시가 268명(13.9%)으로 부정수급자가 가장 많았다. 남양주시 223명(11.6%), 고양시 197명(10.2%), 안산시 123명(6.4%), 용인시 122명(6.3%), 성남시 106명(5.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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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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