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군 이병, 목 매 숨진 채 발견…"전입후 10시간 욕설·가혹행위" 증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공군 전입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공군 전입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공군 이병, 목 매 숨진 채 발견…"전입후 10시간 욕설·가혹행위" 증언

공군 부대에 막 전입한 신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이에 "극단적 선택 뒤에 가혹행위가 있었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비행단 소속 김모 이병이 지난 7일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에 배치 받은 김 이병은 지난 2일 보직을 받은 뒤 일주일도 안 돼 벌어진 일이었다.
한편 해당 부대에서는 "김 이병이 숨지기 전날 10시간 가까이 선임병 욕설에 시달리는 등 짧은 기간 동안 쉴새없이 가혹행위에 시달렸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선임병 서열, 부대 간부 차량 번호, 심지어 부대 내 골프장 출입 차량 번호까지 외우라고 지시했는데 다 외우지 못했다는 이유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족들은 장례 절차까지 중단하고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공군 관계자는 "정확한 수사결과가 나오면 관련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