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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이병, 목 매 숨진 채 발견…"전입후 10시간 욕설·가혹행위" 증언

최종수정 2014.06.10 09:59 기사입력 2014.06.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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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입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공군 전입 이등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공군 이병, 목 매 숨진 채 발견…"전입후 10시간 욕설·가혹행위" 증언

공군 부대에 막 전입한 신병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이에 "극단적 선택 뒤에 가혹행위가 있었다"며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비행단 소속 김모 이병이 지난 7일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에 배치 받은 김 이병은 지난 2일 보직을 받은 뒤 일주일도 안 돼 벌어진 일이었다.
한편 해당 부대에서는 "김 이병이 숨지기 전날 10시간 가까이 선임병 욕설에 시달리는 등 짧은 기간 동안 쉴새없이 가혹행위에 시달렸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전했다.

선임병 서열, 부대 간부 차량 번호, 심지어 부대 내 골프장 출입 차량 번호까지 외우라고 지시했는데 다 외우지 못했다는 이유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족들은 장례 절차까지 중단하고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공군 관계자는 "정확한 수사결과가 나오면 관련자를 처벌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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