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선고 앞둔 것으로 알려져...수일 전부터 법원 인근서 시위
경찰 등에 따르면, 법원 측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현장에 출동해 창문가에 매달려 있던 이 여성을 소방 사다리차로 구조해 오후 1시께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씨는 수일 전부터 법원 청사 정문 등지에서 단식 농성 등 시위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