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행오버' 공개, 싸이 "스눕독에 전화 걸어 피처링 요청"
가수 싸이가 미국 힙합신의 거장 스눕독과 함께 앨범을 준비하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싸이는 스눕독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내가 전화로 요청했다"며 "서로 한국과 미국에 따로 떨어져 있어서 전화와 인터넷으로 소통하며 각자 작업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처음 만나게 됐다. 스눕독은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해 "18시간 동안 한 번의 휴식도 없이 계속 촬영했다"며 혀를 내둘렀다.
한, 싸이의 선공개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는 한국 특유의 음주문화를 코믹하게 그려내 전 세계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 후 5시간여 만에 유튜브 조회수 8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스눕독을 비롯해 지드래곤, 2NE1의 CL 등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끈다.
싸이는 또 '행오버'에 이어 올여름 새 싱글이자 타이틀콜 '대디(DADDY)' 발표를 예고했다.
싸이 스눕독 토크쇼 출연 소식에 네티즌은 "싸이 스눕독, 앨범 대박나세요" "싸이 스눕독, 뮤직비디오 봐야겠다" "싸이 스눕독, 토크쇼도 보고싶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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