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김민구(23·전주 KCC)가 교통사고를 당해 농구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 관계자는 "김민구가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주변에 다른 차량은 없었으며 혼자 취해 사고를 냈다. 동승자는 없었다"고 밝혔다.
김민구는 현재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중이다. 조진호 KCC 사무국장은 "정확한 상태는 알 수 없지만 단순 찰과상에 그치진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민구는 교통사고로 고관절과 머리 등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사고로 김민구의 농구월드컵 및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김민구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민구 교통사고, 이게 무슨일이야" "김민구, 음주운전 교통사고라니" "김민구 교통사고,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선수 생명 큰일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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