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섬 조성·불합리한 차로 개선·차보도 분리 사업 등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시는 우선 클린교차로를 운영해 ‘교통사고 zero’를 달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6월중에 교통혼잡 교차로 10개소를 클린 교차로로 지정해 황색으로 복선 노면표시를 하고 7월부터 꼬리물기 등 위반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들어갈 방침이다.
교통사고가 잦은 곳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인명피해가 5건 이상 발생한 11개소에 대해 교차로 내 교통섬 조성, 불합리한 차로 등 정비를 오는 7월까지 끝마친다.
이밖에도 3년간 사망사고 1건 이상씩이 발생한 2개소에는 무단횡단 예방 울타리, 무단횡당 금지 안내표지판 설치 등 교통안전 보행환경 조성에도 힘쓰기로 했다.
한편 올들어 지난달 25일 현재 광주지역 교통사고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 감소했고, 사망자수는 15.4%, 부상자 수는 3.9% 줄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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