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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도 명품 쓴다? 콜러 한국 상륙

최종수정 2014.06.08 10:11 기사입력 2014.06.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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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미

누미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미국 고가 주방·욕실 브랜드 콜러(KOHLER)가 국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콜러는 1873년에 설립, 미국 위스콘신 주의 콜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콜러는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 1953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의 즉위 기념파티가 열렸던 런던 사보이(Savoy) 호텔에 주방 욕실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국내에서는 신라호텔과 롯데호텔 등에 콜러 제품이 설치 돼 있다.

콜러 제품은 가격대가 수십만원대의 샤워헤드부터 1000만원대의 양변기까지 다양하다.

최고급 일체형 양변기인 누미(N umi)는 2011년 국내 출시됐다. 바닥의 통풍구에서 나오는 온풍을 이용한 발난방과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커버와 시트 자동 개페 기능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개발됐다. 누미는 2011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와2012년 iF 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에게 편안함과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콜러의 정신을 잘 담고 있는 모델이라는 평가 받고 있다. 가격은 1000만원대다.

목시

목시


목시(Moxie) 샤워 헤드는 블루투스를 통해 핸드폰이나 MP3 플레이어 속 음악을 재생, 샤워를 하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물에 공기를 불어 넣는 콜러의 카탈리스트 공기 혼입 기술이 적용돼 적은 물의 양으로도 풍부한 물살과 부드러운 샤워를 제공한다. 가격은 20만원대다.
카본

카본


카본(Karbon)은 사람의 관절을 모티브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접이식 수전이다. 카본은 관절 형태의5개 중심점이 있어 운동 범위가 넓고 수도가 필요한 부분을 겨냥해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 용도에 따라10가지 이상의 모양으로 변형이 가능하며, 수전헤드가 가늘고 길어 깊은 병을 세척에 용이하여 위생적인 세척을 도와준다. 또한, 카본 온 오프 조절 핸들은 좌우 설치가 가능해 왼손잡이들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00만원대다.

아데어

아데어


친환경 절수형 양변기도 있다. 아데어(Adair)는 클래스 파이브(Class Five+) 플러싱 시스템을 적용해 절수 기능이 뛰어나고 적은 양의 물로 강력한 세정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콜러 양변기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클래스 파이브 플러싱 시스템은 플러시 밸브가 열리면서 물이 360도로 빠르게 회전, 배수되는 방식으로 보다 강력한 물내림을 만든다. 이 기술로 1회 수세에 사용되는 물의 양은 3ℓ(소변), 4.2ℓ(대변)로 초절수가 가능하다.

아데어 양변기는1회 수세에 사용되는 물의 양이 4.2리터로, 수도법 기준 대비 30% 절수 효과를 제공한다. 치마형 디자인으로 트랩웨이가 드러나지 않아 외관 디자인이 깔끔하며 유지관리 및 청소가 용이하다. 가격은 70만원대다.

브리올렛

브리올렛


브리올렛(Briolette) 아트 탑볼 세면기는 잘려진 보석 표면을 연상 시킨다. 이 제품은 브리올렛의 유리 재질은 시각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자연스런 질감과 견고한 소재로 청소가 용이하다. 가격은 100만원대다.

한편 콜러는 지난달 30일 부산 중앙동에 쇼룸을 열었다. 부산 쇼룸은 국내 최대규모이며 동북아 최초 주방, 욕실 단독 쇼룸이다. 콜러는 한국과 일본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에 앞서 부산 지역을 아시아허브로 지정해 보다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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