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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다음달 재수술 "노래하는 일이 나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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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으로 다음달 재수술 소식을 전했다.

▲가수 이문세가 갑상선암으로 다음달 재수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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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문세 갑상선암 재발 다음달 재수술 "노래하는 일이 나의 사명"

가수 이문세(55)가 다음달 갑상선암으로 인해 재수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외 투어 중인 이문세가 4일 트위터에 "7월에 재수술을 받게 되었다"며 "지난 3월 종합검진결과 갑상선에 또 작은 게 발견됐다고 수술하자는 의료진의 제안에 급하지 않으면 공연 일정 다 끝낸 후 받겠다 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문세는 이 같은 사실에 "세상에 비밀이 없네요"라며 "너무 걱정 마시라. 내가 누굽니까. 사람이 살고 죽는 일은 내가 맘대로 할 수 없는 일 맞죠?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은 공연 최선을 다해 공연하는 일, 그리고 깔끔하게 수술받고 건강하게 또 노래하는 일, 이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문세는 지난 2007년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
힌편 이문세는 이달부터 미국과 캐나다, 호주를 돌며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의 해외 투어를 펼치고 있다.

이문세 갑상선암 소식에 네티즌은 "이문세 갑상선암, 프로답다" "이문세 갑상선암, 수술 후 빠른 쾌유 빌께요" "이문세 갑상선암, 가수 정신 투철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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