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6·4지방선거]남경필 "김문수 총리자격 충분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원=이영규 기자]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문수 경기도지사에 대해 국무총리가 될 만한 3박자를 갖췄다며 높게 평가했다. 김 지사는 안대희 총리 낙마자와 함께 국무총리 후보 2배수에 포함됐었다.

남 후보는 30일 수원 새누리당 경기도당에서 정책협의를 마친 뒤 "김 지사는 풍부한 행정경험과 깨끗한 도덕성, 현장으로 달려가는 자세 등 '3박자'를 갖췄다"고 말했다. 또 "(김 지사가 발탁된다면) 좋은 총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지사 측근은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스타일이 바뀌지 않는 한 김 지사가 총리 후보로 지명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남 후보는 이어 '제주도 땅 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결국은 네거티브가 나왔다"며 "(김 후보가) 초조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일체의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진표 후보는 지난 28일 남 후보가 대학생과 국회의원 시절 제주도 서귀포시 서호동 일대 3개 필지 1만3870㎡ 규모의 과수원을 사들여 헌법과 농지법 등을 위반했다며 불법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남 후보는 "앞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수원과 평택, 안성, 이천 등을 돌며 유세를 벌인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