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유니폼 반대광고, 서경덕교수 뉴욕타임스 게재 "FIFA 왜 가만있나"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서경덕 교수의 '일본 전범기 유니폼 반대 광고'가 걸려 눈길이 가고 있다.
뉴욕타임스 A섹션 9면 하단에 위치한 이번 광고에는 세계인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독일의 나치기와 비교되어 있으며 일본 전범기 문양이 단순한 디자인으로 오인해 전 세계에서 아직 사용되는 곳이 더러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이번 광고 하단에는 유튜브와 연계한 공식홈페이지를 넣어 유튜브와 연계해 일본 전범기의 탄생 배경 및 역사와 전 세계에 잘못 사용된 사례 등을 영상으로 제작한 후 세계인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일본축구협회는 지난 3월 왼쪽 가슴에 태양이 빛을 내는 장면을 형상화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사용할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하고 지난 27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프로스와 경기 및 월드컵 출정식에서도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뤄한국을 비롯해 중국 등 과거 일제의 피해를 받은 국가의 큰 질타를 받아왔다.
일본 유니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본 유니폼, 치워라 보기싫다" "일본 유니폼, 피파 가만 있으면 안된다" "일본 유니폼, 이미 저거 입고 경기까지 했다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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