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는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항공안전강화 정책 공유 및 의사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항공안전종합대책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공항 항공기 사고 등을 계기로 항공사 안전경영책임제 도입, 안전우려 저비용항공사 사전적 시장진입 제한 등 40개 과제를 담고 있다.
서항청은 또 항공사의 장시간 지연과 결항 사유의 적법성 조사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항공사고 예방 및 비상대응체계 유지 등을 위해 항공사들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항공사들은 이날 탑승수속 카운터의 효율적인 자원 배분방안 등을 건의했다.
서항청은 관련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대한 항공사 의견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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