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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팔카오, 다음주 WC대표팀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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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비아의 라다멜 팔카오/ getty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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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무릎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던 콜롬비아의 간판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AS모나코)가 다음주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콜롬비아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팔카오는 다음주 대표팀의 부에노스아이레스(아르헨티나) 훈련캠프에 합류한다"고 했다.
팔카오는 지난 1월 왼쪽 무릎 인대가 파열됐다. 4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해 월드컵행에 차질이 예상됐다. 프랑스 일간지 레퀴프는 19일 "월드컵 같은 큰 무대에서 플레이할 수준으로로 회복되기 힘들다는 의사의 소견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팔카오는 17일 소속팀 AS모나코의 훈련에 복귀했다. 19일에는 프랑스 방송사 카날 플뤼스(Canal Plus)와 인터뷰에서 "무릎 상태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남미 예선에서 9골을 넣은 팔카오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팔카오는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할 대표팀 예비명단 30명에 포함됐다. 최종명단 스물 세 명은 6월 2일 발표된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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