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SK그룹 차원에서 실시하는 내부 감사를 받는다. 이는 4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이번 SK 그룹 내부 감사는 각 계열사별 80~90명 정도의 감사단을 구성해 실시하며 감사 대상 계열사에는 SK텔레콤, SK네트웍스 등이 포함됐다.
SK그룹 관계자는 "내부에서는 이 감사단을 자가경영진단의 줄임말인 '자경단'이라고 부른다"며 "그룹 본사 측 인원과 감사 대상 계열사 인원을 합해 80~90명 정도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