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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SM상대 전속계약 무효 신청…제2의 한경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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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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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엑소 크리스, SM상대 전속계약 무효 신청…제2의 한경 되나

그룹 엑소(EXO)의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신청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팬들이 동요하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위러는 15일(현지시간) “엑소 멤버 크리스가 서울 중앙지방 법원에 SM과의 전속 계약 무효 판결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미 한 달 전부터 크리스가 SM과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며 "2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성공했고, 아직 첫 아시아투어도 하지 않은 시점에서 크리스가 떠난다는 소식이 놀랍고 슬프다"고 전했다.

시나위러는 또 “크리스의 상황은 그룹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과 비슷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는 원고 우이판(크리스 중국 이름) 이름으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이 접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는 법무법인한결 측이 맡을 예정이다.

▲엑소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무효 신청을 했다. (사진: 트위터리안 @monguse)

▲엑소 크리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 무효 신청을 했다. (사진: 트위터리안 @mong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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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리스는 지난 2007년 SM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 지난 2012년 4월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 엑소는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를 발매하고 23~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를 앞둔 상태다.

엑소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신청을 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엑소 크리스, 정말 제2의 한경 되려나” “엑소 크리스가 말하기 전까진 안 믿을래“ “엑소 크리스 SM 전속 계약 무효 신청이라니 이게 뭐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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