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민단체연대가 13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장 후보들에게 목포시 현안 등에 대한 자치, 여성, 경제, 복지, 환경, 문화 등 6개 분야에 대한 과제를 제안했다.
그에 따른 실천공약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정착 △정책실명제 확대 및 정책평가제 실시 △상시갈등조정기구 구축 △민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올바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민자사업 조례 제정 및 개정을 통한 정보 상시공개 의무화 △안전한 도시를 위한 적극적인 예방행정과 지반침하의 영향 조사 및 대책 수립 △원도심 활성화 대책 마련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위한 구체적 대안 마련 △도시계획위원회 등 ‘위원회 구성과 운영의 투명화’ 등 23개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연대는 이날 발표한 정책들을 오는 16일 후보자등록 마감 후 후보자들에게 전달한 뒤 답변을 받아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시민홍보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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