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광주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은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 있는 35개 사업장에 대해 근로시간감독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장시간근로가 예상되는 자동차완성차 협력업체 9개소, 선박철강제조 5개소, 금속기계 5개소, 화학제품 5개소, 기타 11개소 등 35개소이며 이들에 대해 법정근로시간, 연장?휴일 근로시간, 휴게시간, 연차 유급휴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법정 근로시간 초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노사발전재단의 근로시간컨설팅과 ‘일자리 함께 하기 제도(교대제 개편 패키지 지원)’ 등과 연계해 근로시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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